조국 전 장관 퇴직시 재산 53억4천만 원 신고...1억 2천만 원 감소

조국 전 장관 퇴직시 재산 53억4천만 원 신고...1억 2천만 원 감소

2020.01.31.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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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퇴직 시 53억4천8백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지난해 3월 재산공개 때보다 1억2천7백여만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인사 변동이 있는 전·현직 고위공직자 2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오늘 관보에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 3월 정기 공직자 재산공개 때와 비교해 보유한 토지·건물의 공시지가 상승으로 1억2천8백여만 원 증가했지만, 예금 인출과 펀드 매각 등으로 예금 재산이 2억5천6백여만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예금 보유액 감소 사유에 대해 변호사 수임료와 병원비, 생활비 등에 지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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