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 중국에 야생동물 식용 중단 촉구

동물단체, 중국에 야생동물 식용 중단 촉구

2020.01.29.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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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원인으로 꼽히는 야생동물 식용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등은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수산시장에는 야생동물 백여 종이 거래되고 있다며 이번 감염은 야생동물 식용이 가져온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스와 메르스 등 최근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의 70%가량은 야생동물에서 유래됐다며 악습을 멈추지 않는다면 바이러스 출현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중국이 야생동물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건 임시방편일 뿐이라면서 거래와 식용을 영구적으로 중단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주한 중국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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