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광고 규제 완화...중간광고 도입"

"지상파 광고 규제 완화...중간광고 도입"

2020.01.16.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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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지상파 방송사의 중간광고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열린 대통령 새해 업무보고에서 올 하반기부터 지상파의 중간광고를 허용하고 가상광고나 간접광고 등 차별적 광고 규제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또 올해 재허가나 재승인 심사를 앞둔 지상파나 종편·보도 PP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하고 특히 공영방송의 사장이나 이사를 선임할 때 국민 의견청취제도를 도입하는 등 국민 참여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특히 지난해 청소년 출연자 폭행으로 논란이 빚었던 EBS의 프로그램 '보니하니'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청소년 출연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준수 여부를 재허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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