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월16일)

조간 브리핑 (1월16일)

2020.01.16.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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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중앙일보부터 살펴봅니다.

1면에, 검찰이 직접수사 부서 축소를 내용으로 한 법무부 직제개편안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내용 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무부가 직제개편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 관행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한 다음 날,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추진단을 꾸렸다는 기사로 이어집니다.

청와대를 향한 수사에 빌미를 잡히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임은정 검사가 인사거래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자 검사들이 왜곡됐다며 댓글로 분노했다는 검찰 내 분위기도 전했습니다.

검찰 내부통신망에서 오간 진실공방입니다.

다음은 동아일보 1면입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부동산 매매 허가제를 공개 거론해, 사유재산 침해 등 위헌 논란이 확산한다고 전했습니다.

바로 아래는 미국이 한국의 호르무즈 파병을 방위비 기여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주요 변수를 다뤘습니다.

경향은 1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미보다 남북이 먼저 나갈 수도 있다며, 미국도 우리의 이런 의지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발언한 내용 담았습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한 뒤 나온 말이라 주목됩니다.

"문재인의 길이냐, 오세훈 모델이냐, 이낙연의 선택 주목"

6년 만에 민주당으로 돌아온 차기 대선주자 이낙연 전 총리의 향후 행보에 대해 경우의 수를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눈에 띄는 기사입니다.

바둑 입단대회에 AI를 이용한 커닝이 나왔다는 기사입니다.

붕대로 가린 귀에 이어폰이 꽂힌 것을 심판이 적발했고, 결국 해당 선수는 부정행위를 인정했습니다.

성인 아닌데도 투표 가능한 나라는 한일 두 곳뿐

주요 10개 나라의 투표할 수 있는 나이를 비교한 결과입니다

성인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선거연령은 모두 18살입니다.

대리운전, 배달 등을 하는 플랫폼노동자가 하루 8시간 일해 버는 돈은 월 152만 원.

플랫폼 업체의 등장으로 경쟁이 심해져, 절망적인 현실을 바닥을 향한 질주라고 요약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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