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1월 13일)

조간브리핑 (1월 13일)

2020.01.13.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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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일보 1면입니다.

비례 안 맞는 비례대표제!

17~20대 의원 211명 가운데 연령대 별로는 90%가 40~60대, 출신 직업으론 20% 가까이가 정치인으로 나타났는데요,

다양한 계층·직능·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자는 도입 취지와는 달리, 기성 정치인의 정치 생명 연장 통로로 변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 한인 의사, 화성 탐사 예비 우주인 되다!

2년간의 예비 우주비행사 수업을 마치고, 2024년 인류 최초의 화성 탐사 임무에 투입될 한국계 미국인 조니 김 씨입니다.

전용면적 26제곱미터, 8평짜리 주상복합 주택 청약에서 최고 79점짜리 당첨자가 나와 화제라는 기사도 1면에 실렸습니다.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공무원 공화국"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시군 152곳 중 74%가 인구는 줄었지만, 공무원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무분별한 공무원 증원이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가 김정은에 친서 보낸 줄도 모른 채 중재자 자처한 청와대.

북한이 "주제넘게 설레발"이라는 조롱성 발언을 써가며 우리 정부를 비난했다는 기사, 1면에 배치됐습니다.

다음 한겨레신문입니다.

빚 떠안고 부모 된 10대들! 청소년 부모 3명 가운데 1명은 양육비로 생긴 빚을 떠안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별도의 국가 지원책이 없어 불법 대출이나 사채에도 손을 대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검찰 인사와 관련한 기사도 1면에서 다뤘는데요.

"주어진 권한을 모두 쓸 것'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말과 함께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에서도 윤석열 라인의 해체 작업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보 판사들의 연구 모임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를 정면 비판했다는 기사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나이 50인데 아빠 찬스라니 섭섭하다" "나이 50인데 독립 못했다니 한심하다"

아버지 문희상 의장이 6선을 한 경기 의정부갑 지역위 상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석균 씨와, 최근 여권에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말말말입니다.

한 원어민 영어학원 강사가 미취학 아동에게 인육 동영상을 보여주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허술한 강사 자질 검증 논란이 일고 있다는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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