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약해지는 중장년, 바른 자세·스쿼트 필수

관절 약해지는 중장년, 바른 자세·스쿼트 필수

2020.01.12. 오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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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가성비’ 근력운동은 ’스쿼트’
중장년 스쿼트,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해야
스쿼트 운동과 함께 ’올바른 자세 유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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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장년이 되면 관절과 근육이 약해져 관절질환이 자주 발생하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하체 운동인 스쿼트 등 적절한 근력운동과 올바른 자세 유지만 잘하면 이런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이면 병원마다 무릎이나 손목 등 각종 관절질환 환자로 붐빕니다.

노년층은 물론 중장년 환자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중장년 시기에는 뼈와 근육 감소가 시작하기에 관절과 근육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우선 근력운동이 필수.

가장 가성비 좋은 운동으로는 대표적인 하체 근력운동, 스쿼트가 꼽힙니다.

일반인은 물론 관절 질환자에게도 추천됩니다.

[이현석 / 명지병원 심장재활센터장 : (스쿼트는) 대퇴사두근뿐만 아니라 허벅지 후면의 햄스트링 근육, 종아리의 장딴지 근육, 엉덩이 근육까지 같이 자극을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고, 어떤 장소에서도 특별한 도구 없이도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중장년의 스쿼트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질환자라면 전문의 상담을 거친 뒤 통증이 오지 않는 한도 안에서 횟수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력운동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올바른 자세 유지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볼 때 고개를 숙이는 행동은 목과 허리뼈에 무리가 가기에 평소 허리와 고개를 세우고 기기를 이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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