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연쇄살인' 재수사 경찰관 숨진 채 발견

'이춘재 연쇄살인' 재수사 경찰관 숨진 채 발견

2019.12.19.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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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재수사 경찰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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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재수사하던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19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광역수사대 소속 44살 박 모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경위는 지난 9월부터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수사본부에서 진범 논란이 있는 이춘재 8차 살인 사건을 재수사해왔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던 점을 토대로, 박 경위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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