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대한체육회, 청렴도 최하위

국세청·대한체육회, 청렴도 최하위

2019.12.09.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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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과 대한체육회,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습니다.

국세청은 2년 연속, 대한체육회는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 머물렀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609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19점으로 작년보다 0.07점 올랐고 3년 연속 상승했습니다.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기관은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대한적십자사, 대한체육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입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에서는 광주광역시, 제주도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16곳이 5등급을 받았습니다.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통계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며 기초자치단체 6곳과 강원도 교육청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올해 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169곳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최하위인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랐고, 서울시는 2017년 5등급에서 작년에는 4등급, 올해는 3등급으로 3년 연속 등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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