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찰개혁 요구 더 높아져...장기간 국정 공백 메울 것"

추미애 "검찰개혁 요구 더 높아져...장기간 국정 공백 메울 것"

2019.12.09.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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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처음으로 출근했습니다.

추 후보자는 취재진에게 첫 출근길 소감과 함께 검찰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추미애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입니다.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지명받은 이후 국민의 검찰 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저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법개혁과 검찰개혁 요체라면 국민께서 안심하시는 것,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시급한 일은 장기간 이어진 법무 분야 국정 공백 시급히 메우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축하 전화에서 어떤 메시지 받으셨나요?)
그냥 뭐 단순한 인사였고요. 서로 모르는 사이이기 때문에.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인 것이지 개인 간의 관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헌법 법률에 위임받은 권한을 상호 간 존중하고 잘 행사하고 최선 다하는 게 국민 위한 길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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