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정국, 접촉사고 내...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 (공식)

빅히트 측 "정국, 접촉사고 내...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 (공식)

2019.11.04.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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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 "정국, 접촉사고 내...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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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라면서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다.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정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 정국은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운행하던 중 지나던 택시와 부딪혔다. 정국과 택시 차량 운전자는 이 사고로 타박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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