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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던 교수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은 오늘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 설치를 중단하고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 시한까지 정해 검찰 개혁 완수를 지시하는 것은 민주적 절차를 우롱하는 행위라며, 시민단체와 정당, 법조계 등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전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당시 서명에 참여한 교수들이 모두 6천여 명이었다며, 뒤늦게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 임명을 강행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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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은 오늘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 설치를 중단하고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 시한까지 정해 검찰 개혁 완수를 지시하는 것은 민주적 절차를 우롱하는 행위라며, 시민단체와 정당, 법조계 등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전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당시 서명에 참여한 교수들이 모두 6천여 명이었다며, 뒤늦게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 임명을 강행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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