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사 "시위대가 억지로 집에 들어오려 해"

해리스 대사 "시위대가 억지로 집에 들어오려 해"

2019.10.19.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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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저 기습 시위와 관련해,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가 "시위대가 억지로 집에 들어오려 했다"며 짧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트위터에 서울 중심부에서 13개월 만에 2번째 일어난 사건으로, 19명이 체포됐고 고양이들은 무사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 시위대 관련 대처를 잘해준 대사관 경비대와 서울지방경찰청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19명은 어제 오후 사다리를 타고 미 대사관저에 침입해, 주한미군 철수와 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를 주장하며 1시간 동안 농성을 벌였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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