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XX 같은 게"...국감장 고성에 욕설 논란까지

여상규 "XX 같은 게"...국감장 고성에 욕설 논란까지

2019.10.08.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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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서울남부지검에서 진행 중인 패스트트랙 관련 고발 사건을 두고 여야는 볼썽사나운 고성과 막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특히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항의하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에게 욕설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여상규 / 법사위원장 (자유한국당 의원) : (뭐하는 거야 지금?) 누가 고함을 질러? (제가 질렀습니다.) 뭐야? (정도껏 하세요, 정도껏. 국회에서 체면을 지켜야죠.) 자신들이 잘못해놓고.]

[표창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게 무슨 신상 발언입니까? 피의자가 자기 사건에 대해서 압박하는 게 신상발언입니까?]

[여상규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유한국당 의원) : 정당 행위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듣기 싫으면 귀 막아요. 듣고 싶은 얘기만 들어요. 원래 듣고 싶은 얘기만 듣잖아.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민주당은. (위원장 자격이 없어. 이게 뭐야 도대체. 이게 뭐하는 겁니까?) 누가 당신한테 자격 받았어 웃기고 앉았네. 정말 XX 같은 게.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김종민 의원이에요. 그래놓고 본인이 더 난리 쳐요.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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