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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가운데 2017년 이후 처방량이 많았던 제품은 알비스, 라비수, 큐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라니티딘 성분 전체 처방량은 2017년 4천8백여 만 건, 지난해 5천360만 건, 올해 상반기 2천9백여 만 건 등 1억3천만여 건에 달했습니다.
처방량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은 대웅제약의 알비스정이 천7백여 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대웅바이오의 라비수정, 일동제약의 큐란정 등 순이었습니다.
정 의원은 "현재 큐란 등 일부 약만 발암물질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큐란 이외에도 처방량이 많은 제품이 있기 때문에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다시 한번 복용 중인 의약품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라니티딘 성분 전체 처방량은 2017년 4천8백여 만 건, 지난해 5천360만 건, 올해 상반기 2천9백여 만 건 등 1억3천만여 건에 달했습니다.
처방량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은 대웅제약의 알비스정이 천7백여 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대웅바이오의 라비수정, 일동제약의 큐란정 등 순이었습니다.
정 의원은 "현재 큐란 등 일부 약만 발암물질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큐란 이외에도 처방량이 많은 제품이 있기 때문에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다시 한번 복용 중인 의약품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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