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승용차 5중 추돌...6명 사상

화물차·승용차 5중 추돌...6명 사상

2019.09.27. 오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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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차와 승용차의 5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전동 킥보드 배터리가 충전 도중 폭발해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함께 부딪친 다른 차들도 레커차에 매달려 있습니다.

새벽 0시 20분쯤 인천 만수동에서 난 화물차와 승용차의 5중 추돌 사고.

1톤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1톤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가 놓인 사무실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충전하던 전동 킥보드 배터리가 폭발한 겁니다.

이 불로 킥보드 6대가 불에 타거나 손상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과전류와 과부하 현상이 나타나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남 남해군 해상에선 2톤급 어선이 침수해 선원 2명이 구조됐고,

부산 해운대 바다에선 윈드서핑을 하던 50대가 표류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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