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파트 60대 투신..."방화 뒤 극단적 선택 추정"

강서구 아파트 60대 투신..."방화 뒤 극단적 선택 추정"

2019.09.27. 오전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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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그제(25일) 저녁 6시 50분쯤 서울 강서구 아파트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던 63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신변을 비관해 불을 낸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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