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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브리핑] 양현석 전 YG 대표 '성 접대 의혹' 무혐의...원정도박은 수사 중
Posted : 2019-09-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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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연아 기자

[앵커]
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 중요한 사건 사고 소식을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첫 소식은 무엇입니까?

[기자]
4개월간 양현석 전 YG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혐의를 확인하지 못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서울지방경찰청은 양 전 대표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앵커]
그간 진행된 경찰 수사에서 결국 큰 소득은 없었던 것인가요?

[기자]
네.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소환해 두 차례 장시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27일 양 전 대표 성매매 알선 의혹 관련 내사에 착수했고, 그동안 관계자 29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10여 명에 대한 4개월간의 금융거래와 통신 내역을 확보해 분석 작업도 벌였습니다.

경찰은 관계자 조사 과정에서 투자자 접대 중 일부 성관계가 있었다는 점과 양 전 대표가 접대 시기 수백만 원을 쓴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양 전 대표의 적극적 성매매 권유나, 지출 내역을 확인한 수백만 원이 성매매 대가성 돈이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 양 전 대표를 검찰에 송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
성매매 알선 의혹 관련 수사의 공소시효 때문입니다.

관련 혐의 공소시효는 다음 달 초입니다.

양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 관련 사건 발생 시점은 2014년 7월과 9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두 차례, 10월 해외에서 한 차례입니다.

결국 경찰은 공소시효가 임박했기 때문에 검찰도 사건을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서둘러 송치한 겁니다.

[앵커]
양 전 대표의 원정도박 의혹 관련 수사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

[기자]
경찰은 양 전 대표의 원정도박과 환치기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혐의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양 전 대표를 다음 주쯤 2차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양 전 대표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함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의지를 갖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또 소속사 가수였던 비아이 마약 혐의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어 관련해서도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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