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포렌식 자료 유출' 의혹에 반박..."사실 아냐"

檢, '포렌식 자료 유출' 의혹에 반박..."사실 아냐"

2019.09.06.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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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학 영어 논문 초고 파일에 대한 압수물을 분석한 자료를 검찰이 유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이 즉각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조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포렌식 자료가 청문회장에 돌아다닌다면서 자료를 검찰 말고 누가 갖고 있느냐며 유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이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관련 보도를 한 언론이 대학과 단체 등을 자체적으로 취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검찰 압수물 포렌식 자료가 유출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돼 있는 의학 논문 초고 파일의 속성 정보에 작성자와 수정자가 조국 후보자로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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