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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교무부장이던 아버지가 유출한 정답을 보고 시험을 치른 혐의를 쌍둥이 자매가 오늘(23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업무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 씨의 쌍둥이 딸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두 딸이 미성년자이고 아버지가 구속기소 된 점 등을 고려해 소년부로 송치했지만, 가정법원은 두 딸도 형사 처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돌려보냈습니다.
쌍둥이 딸은 지난 2017년부터 5차례의 정기고사에서 당시 교무부장이던 아버지 A씨가 유출한 답안을 건네받아 시험에 응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해, 2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업무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 씨의 쌍둥이 딸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두 딸이 미성년자이고 아버지가 구속기소 된 점 등을 고려해 소년부로 송치했지만, 가정법원은 두 딸도 형사 처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돌려보냈습니다.
쌍둥이 딸은 지난 2017년부터 5차례의 정기고사에서 당시 교무부장이던 아버지 A씨가 유출한 답안을 건네받아 시험에 응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해, 2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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