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강 훼손 시신' 장대호 얼굴 오늘 공개

경찰, '한강 훼손 시신' 장대호 얼굴 오늘 공개

2019.08.21.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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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공개 결정이 난 '한강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이 오늘(21일)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일산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장대호를 오후 2시에 불러 보강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만큼 고양경찰서로 이송할 때 장대호의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가리지 않을 방침입니다.

다만 언론의 취재와 촬영은 허용하되 별도의 포토라인은 마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어제(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강력 사건의 경우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는 관련 법에 따라 장대호의 실명과 얼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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