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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큰 폭발음 들렸다" 경기 안성시 공장서 불...10명 사상
Posted : 2019-08-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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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종구 /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잔혹하게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군산 아내 살해사건. 범인은 남편이었습니다. 그는 숨진 여성의 언니도 무참하게 때려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딸은 자신이 다음 범행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습니다. 데스크의 사건 추적, 더사건 이종구 사회부 사건데스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사회부에서 안성 화재 사고 취재하고 있죠?

[기자]
속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던데 이게 평일 업무 시간에 일어난 사고여서 그런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에 발생했는데요. 장소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에 있는 제조공장입니다. 지금 소방당국에서는 물류창고라고 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제조공장인지 물류창고인지는 좀 더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검은 화염이 치솟고요. 그다음에 폭발음이 계속 들렸다는 신고 접수가 잇따라 소방 당국에 접수가 됐습니다. 이 당시에 폭발음이 얼마나 컸는지 영상으로도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모두 10명입니다. 1명이 숨졌고 9명이 다쳤는데 숨진 사람은 안타깝게도 소방대원이고요. 9명의 부상자 가운데서도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포함됐고요. 민간인 8명입니다.

지금 정확한 신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민간인으로 저희가 말씀드리고 있는데 일단 작업자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전해지는 게 없나요?

[기자]
지금 진화를 거의 마쳤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 먼저 자동화재 속보설비라는 게 있습니다.

각 주요공장마다 화재가 나면 자동으로 소방당국에 신고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있는데 그런 자동화재속보설비로 소방 당국에 연락이 갔고요.

그다음에 인근 주민들이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 이런 전화가 오면서 소방당국이 출동을 해서 30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하지만 저 검은 연기에서 볼 수 있듯이 화학물질이 상당히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요.

또 기계 등이 폭발을 하면서 지금 추정컨대 당시 1시 10분쯤에 작업을, 점심 식사를 마치고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참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을 할 수 있고요.

소방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봤을 때 진화작업을 벌이던 도중에 추가 폭발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추정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건물이 상당 부분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더 나올 수도 있겠네요.

[기자]
맞습니다. 지금 진화작업이 처음에 좀 어려웠던 것이 폭발 충격으로 공장 건물이 와르르 무너졌다라는 이런 목격자의 이야기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미처 대피하지 못하거나 아직 구조가 안 된 분들도 있을까 봐 그 부분이 지금 제일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일단 대응 1단계가 발령돼서 진화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계속해서 속보가 들어오는 대로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그런데 지금 아마 업체 측에서도 부상자 신원을 확인을 해서 가족들한테 연락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경황이 없어서 연락을 받지 못한 가족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양성면 석화리에 있는 건화지기라는 곳입니다.

그래서 종이창고업체로 등록돼 있지만 물류창고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안성 성모병원, 평택 굿모닝병원, 평택 성모병원, 천안 단국대병원 이렇게 각각 병원 4곳에 이송이 됐으니까 혹시 건화지기에 자녀나 가족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면 확인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종이공장, 물류창고 또 기계설비가 많은 곳이라 화재의 규모가 상당히 컸고 앞으로도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화 과정에서도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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