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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관계 부처,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마련한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수능 직후 면허·자격증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 당국이 수능 후 학사운영에 관해 교사·학생 2만8천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 재학생의 57.3%가 "운전면허나 컴퓨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데 따른 것입니다.
도로교통공단은 학생이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2시간 수강하면 필수이수 교육 시간으로 인정해 곧바로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합니다.
서울 도봉·서부, 경기 용인·안산·의정부 면허시험장에서 올해 시범 시행하고 내년에 확대를 추진합니다.
또 대한상공회의소는 학생들이 원하는 일정에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활용능력 1·2급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상설시험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고용노동연수원·국세청은 예비 사회인에게 필요한 금융·근로·세금 교육을 마련합니다.
교육부는 오랫동안 학업에 매진한 학생들이 체육 활동으로 건강을 찾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고3 대상 스포츠 대회에 특별교부금 20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강릉 펜션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일인 11월 1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17일간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육부는 관계 부처,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마련한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수능 직후 면허·자격증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 당국이 수능 후 학사운영에 관해 교사·학생 2만8천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 재학생의 57.3%가 "운전면허나 컴퓨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데 따른 것입니다.
도로교통공단은 학생이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2시간 수강하면 필수이수 교육 시간으로 인정해 곧바로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합니다.
서울 도봉·서부, 경기 용인·안산·의정부 면허시험장에서 올해 시범 시행하고 내년에 확대를 추진합니다.
또 대한상공회의소는 학생들이 원하는 일정에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활용능력 1·2급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상설시험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고용노동연수원·국세청은 예비 사회인에게 필요한 금융·근로·세금 교육을 마련합니다.
교육부는 오랫동안 학업에 매진한 학생들이 체육 활동으로 건강을 찾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고3 대상 스포츠 대회에 특별교부금 20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강릉 펜션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일인 11월 1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17일간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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