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8만5천 명 정규직 전환 결정

지난 2년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8만5천 명 정규직 전환 결정

2019.07.23.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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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 2107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8만5천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내년까지 비정규직 20만5천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목표를 잡았었는데, 목표의 90% 수준입니다.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18만5천 명 가운데 실제 정규직으로 전환이 완료된 인원은 85%인 15만7천 명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전환 결정과 전환 완료 인원에 일부 차이가 있는 것은 기존의 용역계약 기간 등이 끝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계약만료 시점에 맞춰 차례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교육기관은 대부분 직접 고용했으나,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의 경우에는 직접 고용 비율이 61%, 자회사로 전환된 비율은 39%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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