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배우 정석원 2심, "많은 사람 돕겠다" 선처 호소

'마약 투약' 배우 정석원 2심, "많은 사람 돕겠다" 선처 호소

2019.07.19.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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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배우 정석원 씨가 법정에서 다시 한 번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오늘(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앞으로 반성하면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며 선처를 부탁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10월 1심은 혐의를 일부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검찰이 일부 무죄 판단에 항소하면서 2심이 진행돼 다음 달 30일 선고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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