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TOP3] "딸 같은 매니저 위기 보고 몸 던져"... 패스트푸드점 난동범 제압

[내맘대로TOP3] "딸 같은 매니저 위기 보고 몸 던져"... 패스트푸드점 난동범 제압

2019.07.16. 오후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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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TOP3! 오늘의 주제, 포기란 없다! 입니다.

먼저 3위! 영국으로 떠나봅니다.

강아지 인생에 포기란 없다, 17발의 총격에도 살아남은 불굴의 강아지, 매기를 만나보시죠.

매기는 지난 크리스마스, 레바논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구조됐습니다. 17발의 총알로, 눈은 멀었고, 귀는 잘렸습니다.

가까스로 회복한 매기는 마음씨 따뜻한 주인을 만나 '치료견'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행복을 전하는 매기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이 강아지에게 정신력을 또 하나 배우네요.

포기란 없다, 2위는 용감한 시민입니다.

지난 주, 강남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있었습니다.

흉기로 매니저를 위협하던 난동범을 보고는 바로 뛰어들어가 순식간에 제압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아버지'란 이름의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매니저와 나이가 비슷한 딸이 떠올라 몸을 던졌다"고 말하는 60대 남성!

누리꾼의 베스트 댓글은요, "딸 같아서 그랬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이럴 때 요즘엔 "멋짐이란 것이 폭발한다"고들 표현하더군요.

포기란 없다 1위는, 우리의 수구 선수들입니다.

오늘 오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강호 러시아와의 최종 스코어는 1대 30.

이 한 골을 넣은 경다슬 선수는 외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요, 심지어 심판도 찾아와서 기념품을 선물했습니다.

1골이 우리 수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그리고 이 어린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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