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 사의 표명...윤석열 지명 후 7번째

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 사의 표명...윤석열 지명 후 7번째

2019.07.15.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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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이 오늘(15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권 지검장은 오늘 검찰 내부통신망에 글을 올려 23년 동안 근무한 검찰 가족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검찰이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 사직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22기로 윤 후보자의 1년 선배인 권 지검장은 1996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기조실장과 대검찰청 공안부장 등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으로 파견 근무를 했습니다.

윤 후보자가 지명된 이후 권 지검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7명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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