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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저녁 서울 남산 케이블카 충돌 사고는 운행 담당자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당시 케이블카 운행 제어 담당자인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일 경찰 조사에서 "전방 주시 태만으로 케이블카 제동이 늦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15분쯤, 남산 케이블카가 정상에서 승강장으로 내려오다가 안전펜스와 부딪혔고, 필리핀 국적 외국인 등 모두 7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이후 남산케이블카 측은 기계 점검을 위해 운행을 중단하고 미리 티켓을 구매한 이용객들에게 환불 조치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당시 케이블카 운행 제어 담당자인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일 경찰 조사에서 "전방 주시 태만으로 케이블카 제동이 늦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15분쯤, 남산 케이블카가 정상에서 승강장으로 내려오다가 안전펜스와 부딪혔고, 필리핀 국적 외국인 등 모두 7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이후 남산케이블카 측은 기계 점검을 위해 운행을 중단하고 미리 티켓을 구매한 이용객들에게 환불 조치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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