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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pick] "2만 원 줄게, 선생님 때려봐"...처벌은 '정학 10일'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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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7-12 10:03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조선일보

선생님을 때리면 2만 원을 주겠다는 친구 말에 수업 중 교사의 머리를 때린 중학생이 출석 정지 10일의 처벌만 받아 솜방망이 징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서울 성북구의 한 중학교 1학년 과학수업 시간에 학생 한 명이 선생님의 머리를 때렸습니다. '친구가 선생님 머리를 때리면 2만 원을 주겠다'고 해 장난삼아 그랬다는데요.

때린 학생이나 시킨 학생 모두 정학 10일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현행법상 가장 강한 처벌을 내리긴 했지만, 징계가 약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학생의 교사 폭행 사건은 2016년 89건에서 2018년 165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교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처벌이 약해 교사에 대한 학생의 폭력 악순환을 부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서울신문

오늘 초복이라 삼계탕 같은 보양식 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이런 복날이 눈치보는 날이라고 합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주의자는 100만~15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을 위해 채식했다면 최근에는 20~30대가 환경과 동물 보호 등 윤리적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은 채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존중하는 정서가 생기고는 있지만 동시에 조롱도 커졌다고 토로했는데요, 한 번만 먹어보라고 강요하거나 채식은 민폐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여전하다는 겁니다.

3. 중앙일보

전 세계 유명 관광 도시들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환경 오염 등이 심각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객 수 제한이나 세금 부과는 물론 아예 관광지를 폐쇄하는 극약처방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세부, 보라카이 등 유명 휴양지가 있는 필리핀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화이트 비치로 유명한 보라카이 섬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섬을 폐쇄했습니다.

영화 '비치'에 등장해 유명해진 태국 피피섬도 지난해 6월부터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최대 휴양지인 발리섬 역시 매일 3,800톤의 쓰레기가 쏟아져 관광세 10달러씩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 역시 연간 1,500만 명이 찾아오며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숙박 시 1인당 하루 1,500원, 렌터카는 하루 5천 원 등 관광객들에게 환경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관광업계의 반발이 거셉니다.

관광객들이 배출한 쓰레기로 자연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 피해는 결국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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