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미만 사업장 18.5%, 주52시간 초과"

"300인 미만 사업장 18.5%, 주52시간 초과"

2019.07.08.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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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 제가 시행되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18.5%는 주 52시간을 넘겨 근무하는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지난 1월 기준으로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2만7천 곳 가운데 주 52시간 초과자가 있는 기업은 18.5%인 5천 곳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 초과 노동자가 많고 노동시간 단축 준비가 부족한 사업장 약 4천 곳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과 고용지원관을 보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대제 개편이나 유연근로제 도입 등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지원단이 상담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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