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1위' 폐암 국가암검진 7월 시행...54∼74세 '골초' 대상

'사망1위' 폐암 국가암검진 7월 시행...54∼74세 '골초' 대상

2019.06.30.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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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1위' 폐암 국가암검진 7월 시행...54∼74세 '골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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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암 사망 원인 중 1위인 폐암에 대해서도 국가암검진이 실시됩니다.

검진 대상은 만54∼74세 국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고위험군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국가암검진에 폐암이 추가된다고 밝혔습니다.

폐암 검진은 만 54∼74세 국민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마다 실시되며, 고위험군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에 흡연기간을 곱한 것으로,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 매일 3갑씩 10년을 피우는 등의 흡연력을 말합니다.

폐암 검진 대상자는 약 11만 원인 폐암검진비의 10%인 1만 원만 부담하면 되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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