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간호장교, 만취해 남성들 추행하고 절도 시도… 현행범으로 체포

20대 간호장교, 만취해 남성들 추행하고 절도 시도… 현행범으로 체포

2019.06.23.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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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간호장교, 만취해 남성들 추행하고 절도 시도… 현행범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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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간호장교가 클럽에서 남성을 성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가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간호장교 김 모(23) 씨를 강제추행 및 절도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A(23) 씨와 B(21) 씨 등 남성 2명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가져가려고 했다. 또한 경찰에 신고하려는 A 씨를 붙잡고 신고하지 말라며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하기도 했다.

당시 김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잃어버린 휴대전화와 군인 신분증을 찾겠다며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붙잡은 김 씨를 헌병대에 인계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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