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억 횡령·배임' 지와이커머스 실소유주 영장

'5백억 횡령·배임' 지와이커머스 실소유주 영장

2019.06.14.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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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5백억 원대의 횡령 배임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 전자상거래업체 지와이커머스의 실소유주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지와이커머스를 인수한 뒤 회사자금 230억 원을 횡령하고 26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돼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씨가 앞서 폭력조직 국제PJ파에 의해 살해당한 박 모 씨와 동업하다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은 수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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