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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봉욱·김오수·이금로·윤석열 '4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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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6-13 18:10
앵커

다음 달 임기를 마치는 문무일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군이 모두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조만간 이들 가운데 한 명을 최종 후보자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전준형 기자!

차기 검찰총장 경쟁이 4파전으로 좁혀졌군요?

기자

조금 전 법무부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문무일 검찰총장의 후임 후보군을 추려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사법연수원 19기인 봉욱 대검찰청 차장, 20기인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금로 수원고검장, 23기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까지 모두 4명입니다.

봉욱 대검 차장은 대검 공안기획관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정책기획 역량이 뛰어난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히며, 검찰 대내외로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김오수 차관은 풍부한 특별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초대 대검 과학수사부장을 지내는 등 검찰 수사역량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공안통'으로 알려진 이금로 고검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파이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했고, 진경준 전 검사장의 '공짜 주식' 의혹 사건 특임검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지검장은 연수원 기수는 23기로 후보군 가운데 가장 낮지만, 59살로 최고령입니다.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국정농단과 사법 농단 사건 등 주요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해 국민적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후임 총장 후보자의 자질로는 업무 능력은 물론 조직을 안정시킬 수 있는 통솔력과 검찰 안팎의 신망 등이 꼽힙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검경 수사권조정을 놓고 내부 반발 움직임도 보이는 상황이어서 균형감 있게 검찰개혁을 이끌 수 있느냐도 중요하게 고려될 전망입니다.

박상기 장관은 위원회가 추천한 4명 가운데 한 명을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합니다.

최종 후보 임명 제청은 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오는 16일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 대통령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차기 총장이 최종 임명됩니다.

예정대로 임명되면 새 총장은 문무일 총장이 임기를 마치는 다음 달 말부터 검찰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지금까지 YTN 전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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