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에 문제지에 새로 생긴 '과목명 표시'

6월 모의고사에 문제지에 새로 생긴 '과목명 표시'

2019.06.03.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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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를 하루 앞두고 문제지에 인덱스 탭 모양의 과목명 표기가 새로 도입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 탐구영역의 각 과목별 문제지 오른쪽에 과목명 표시가 등장했다. 수험생이 4교시(사회·과학·직업) 과목 중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명확히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6월 모의평가에 적용하고 학생들의 혼란이 없으면 올해 수능시험에서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2,053곳 고등학교와 425개 지정학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치러진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오는 17일 정답이 확정 발표된 뒤 결과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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