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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논문 대필 의혹이 제기됐던 현직 검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지난 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소속 정 모 검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 검사는 지난 2016년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예비심사 논문을 발표했지만, 사실상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이 논문을 대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검사의 지도교수 A 씨는 제자들에게 논문을 대신 쓰도록 지시한 혐의로 고발되자 해외로 출국했고, 최근 성균관대 징계위원회 결정으로 해임 처분됐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지난 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소속 정 모 검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 검사는 지난 2016년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예비심사 논문을 발표했지만, 사실상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이 논문을 대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검사의 지도교수 A 씨는 제자들에게 논문을 대신 쓰도록 지시한 혐의로 고발되자 해외로 출국했고, 최근 성균관대 징계위원회 결정으로 해임 처분됐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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