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문제로 지인 살해한 50대 숨진 채 발견

돈 문제로 지인 살해한 50대 숨진 채 발견

2019.05.12.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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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로 다투다 지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6살 정 모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어제 오후 2시 40분쯤 동대문구에 있는 상가 주차장에서 지인 한 모 씨를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9시간 뒤 중랑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씨 몸에서 살해 흉기가 발견됐고,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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