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갈등' 칼부림 1명 중태...승강기 작업하던 50대 사망

'층간 소음 갈등' 칼부림 1명 중태...승강기 작업하던 50대 사망

2019.05.05. 오전 05: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이웃 간에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급기야 흉기까지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강원 태백에 있는 한 광업소에서는 승강기 와이어 교체작업을 하던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50대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흉기에 찔린 40대 남성을 119구조대가 응급 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46살 임 모 씨로 아파트 이웃 주민인 47살 권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겁니다.

권 씨는 임 씨가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임 씨를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두 사람은 평소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지하 900m에서 승강기를 수리하던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50대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승강기 와이어 교체작업을 하다가 끊어진 와이어에 맞아 변을 당한 겁니다.

숨진 근로자는 사고 당시 다른 직원 2명과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가포르 선적의 화물선입니다.

이곳에서 정비작업을 하던 인도 국적의 30대 선원이 크레인에서 정비작업을 하다가 외부갑판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고물상 비닐하우스에서 난 불입니다.

진화가 어려운 플라스틱 폐기물이 타면서 2시간 동안이나 화재가 계속됐습니다.

태양열 발전소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에너지 저장 장치인 ESS 장비와 관리 사무소가 탔습니다.

다행히 출근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