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복직투쟁...콜텍 노사 협상 재개

13년째 복직투쟁...콜텍 노사 협상 재개

2019.04.22.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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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기 해고자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콜텍 노사가 사흘 만에 교섭을 재개했습니다.

콜텍 노사는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교섭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난 15일부터 닷새 연속 협상을 이어갔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 측은 해고자들의 복직과 해고 기간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이 강경히 맞서면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타를 생산하는 악기업체, 콜텍 노동자들은 2007년 정리해고 이후 13년째 복직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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