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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3억 원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당선축하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는 오늘(18일) 이 전 행장을 불러 비자금 조성과 전달 과정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 전 행장은 17대 대선 당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지시를 받고 비자금 3억 원을 조성한 뒤, 이상득 전 의원에게 이 전 대통령 당선 축하금 명목으로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가 수사를 권고한 뒤 재수사를 시작해, 위성호 전 행장 등 사건 관계자들을 연이어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는 오늘(18일) 이 전 행장을 불러 비자금 조성과 전달 과정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 전 행장은 17대 대선 당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지시를 받고 비자금 3억 원을 조성한 뒤, 이상득 전 의원에게 이 전 대통령 당선 축하금 명목으로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가 수사를 권고한 뒤 재수사를 시작해, 위성호 전 행장 등 사건 관계자들을 연이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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