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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42살 안 모 씨가 주민을 상대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임금을 못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42살 안 모 씨가 주민을 상대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임금을 못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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