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버닝썬 돈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

승리, '버닝썬 돈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

2019.04.16.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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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돈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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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가 클럽 버닝썬 자금 수억 원을 빼돌린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승리는 유리홀딩스 전 공동대표 유인석 씨와 함께 차린 술집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버닝썬으로부터 2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과 계좌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이번 주부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버닝썬 주주인 유리홀딩스와 전원산업이 클럽 자금 수억 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승리와 유 씨, 최 모 전원산업 대표를 횡령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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