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TOP3] '아이 떨어뜨려 사망' 그런데 사인은 '병사'라고?

[내맘대로TOP3] '아이 떨어뜨려 사망' 그런데 사인은 '병사'라고?

2019.04.15. 오후 8: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기사, 종류 가리지 않고 다~모았습니다.

내맘대로 TOP3!

YTN 페이스북에 올라온 기사 중에서 네티즌의 화를 돋운 TOP3 기사부터 살펴볼게요.

부들부들 화나요 1위는! 단연 이 기사였습니다.

분만 후 아이 떨어뜨려 사망. '은폐 의혹' 의료진 입건 기사인데요,

사건은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분당 차병원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갓 태어난 아이를 옮기다 산부인과 의사가 아이를 떨어뜨렸고, 곧바로 치료했지만, 아이는 안타깝게도 숨졌습니다.

그런데 병원은, 이 사실을 부모에게 숨겼습니다.

사망 진단서에 사인을 '병사'로 적고 말이죠.

차병원 측에서는 신생아를 떨어뜨린 사고가,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누리꾼의 화를 최대치로 돋운 기사, 1위였습니다.

2위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기사입니다.

6월에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잖아요.

이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 열지 않겠다, 아베 총리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본 총리 소식통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등과 관련해, 냉각된 한일 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얼마 전, WTO 한일 수산물 무역전쟁에서, 일본이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잖아요?

이래저래 영향을 미쳤나 보죠?

한 누리꾼은 이 기사에 이런 촌철살인을 남겼습니다.

"살다 살다 방사능 오염물질 수출하는 나라는 처음봤다"

화나요 TOP3, 마지막은, 홧김에 산불 낸 40대에 관한 기사입니다.

44살 허 모씨, 그제(13일) 낮에, 도봉동 야산에 불을 질렀는데요, 알고보니 산불 신고자였다고 합니다.

홧김이든, 장난이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자 이번엔, 누리꾼의 엄지 척!을 제일 많이 받은 좋아요 TOP3 보시죠.

황제는 영원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역전 우승 소식이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나 우즈의 부활을 이끈 '의리의 사나이' 와의 포옹도 감동의 순간이었죠.

캐디, 조 라카바인데요,

우즈가 좋을 때나, 힘겨울 때나, 9년간 곁을 지키면서, 우즈의 부활을 이끈 조력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11년 만의 우승, 축하해요~

2위도 스포츠 소식이네요.

사구를 던지고 폴더인사를 한 롯데 신인 투수가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제 열린 경기였어요.

01년생 신인 투수, 서준원 선수가, 대선배인 NC 양의지 선수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거든요?

당황한 서준원 선수, 바로 모자를 벗고 90도로 폴더인사를 했고요,

대선배 양의지는 실력만큼이나 넓은 마음으로 손을 들어보이며 사과를 받아줬습니다.

빛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두 선수에게, 누리꾼들은 격려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마지막 소식!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인물이죠.

바로 BTS, 방탄소년단입니다.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반응이 뜨거워도 너무나 뜨겁습니다.

BTS 앞에 붙은 수식어들이에요.

'유튜브 최단 시간 1억뷰 신기록' '비틀즈 이후 이런 팬덤은 처음' 등등등.

긴 말이 필요 없어요. 이럴 땐 영상이 최고죠.

내맘대로 TOP3 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