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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전 직장동료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김 의원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했지만, 단순 실수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7년 10월 김 의원이 영화를 보다가 억지로 손을 잡는 등 추행을 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후 김 의원은 명예 훼손으로 A 씨를 맞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진술기록을 다시 살펴본 뒤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전 직장동료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김 의원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했지만, 단순 실수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7년 10월 김 의원이 영화를 보다가 억지로 손을 잡는 등 추행을 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후 김 의원은 명예 훼손으로 A 씨를 맞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진술기록을 다시 살펴본 뒤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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