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필리핀 성 접대 의혹' 돈 출처 추적

승리 '필리핀 성 접대 의혹' 돈 출처 추적

2019.04.15.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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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수 승리의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섬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금 출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5일) 파티 참석 여성들에게 승리가 여행 경비를 준 것을 파악했고, 추가로 받은 돈이 있는지 계좌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파티에서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착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이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씨로부터 모두 4차례 골프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씨가 골프 비용은 모두 냈고 식사 비용도 2차례 냈는데, 카드와 현금이 섞여 있어 정확한 액수는 확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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