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산책을 하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안성시 미양면 인근 산책로에서 62살 송 모 씨가 도사견에 물렸다고 밝혔습니다.
엉덩이와 가슴 등을 물린 송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도사견은 인근 요양원 원장이 키우던 개로, 개장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놓은 사이 송 씨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같이 있던 요양원 부원장도 물렸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요양원 환자인 것을 확인했다며 원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안성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안성시 미양면 인근 산책로에서 62살 송 모 씨가 도사견에 물렸다고 밝혔습니다.
엉덩이와 가슴 등을 물린 송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도사견은 인근 요양원 원장이 키우던 개로, 개장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놓은 사이 송 씨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같이 있던 요양원 부원장도 물렸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요양원 환자인 것을 확인했다며 원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