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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9년 4월 5일 (금요일)
■ 대담 : 염인호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임정 100주년 특집] 5편, “일제를 공포에 떨게 한 존재 ‘뼛속 깊은 민족주의자’ 김원봉”
#TITLE
나 밀양 사람 김원봉이오
#1
32,000,000,000 원
당시 돈 100만 원. 일제가 한 독립운동가에게 당대 세계 최고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이 현상금의 주인공은, 약산 김원봉(1898~1958)
#2
1919년 의열단을 만들어 조선총독·일본군·친일파 등 암살과 주요기관 파괴 목적 공작
1930년대부터 무장투쟁 독립군 부대 조선의용대 대장
한국광복군 부사령관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
그런데, 대한민국이 독립운동가들에게 수여하는 건국훈장 명단에 김원봉은 없습니다.
...WHY?
#3
대한민국 정부는 독립운동 공적이 인정되더라도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한 경우’는 서훈에서 배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원봉은
1958년 김일성에 의해 숙청돼 북한에서도 잊혀진 인물입니다.
그는 왜 북으로 가야만 했을까.
南도 北도 버린 비운의 독립운동가 김원봉을 알아봅니다.
#4
1920년 박재혁 부산경찰서
1921년김익상 조선총독부
1923년 김상옥 종로경찰서
1924년 김지섭 도쿄일본왕궁
1926년 나석주 동양척식주식회사
일제를 공포에 떨게 한 ‘의열단’의 20여 차례 폭탄 의거
#5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이끌었던 의열단장 약산 김원봉
“자유는 우리의 힘과 피로 얻어지는 것이오, 결코 남의 힘으로 얻어내는 것이 아니오, 이것을 위해 피를 흘려야 하오.” - 약산 김원봉
#6
1938년, 그는 보다 조직적인 항일 무장투쟁을 위해 조선의용대를 창설합니다.
“조선의용대는 조선민족해방의 선봉대로서 천백만 자기의 동포를 환기해서 조선민족해방을 쟁취하려는 것이오, 또 한 가지는 중국전장 상에서의 일 국제종대인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이 동아에서 일본제국주의자를 완전히 구축하자는 것입니다.” - 약산 김원봉
#7
목숨 건 항일 무장 투쟁에 앞장섰던 약산.
그러나 해방된 조국에서 그가 설 자리는 없었습니다.
“평생을 조국 광복에 헌신했으며 의열단의 의백이었고 민혁당의 서기장을 거쳐 임시정부의 국무위원 겸 군무부장을 지낸 사람이 악질 왜경 출신자로부터 조사를 받고 모욕을 당했다는 소리를 듣자 세상이 아무래도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 정정화 임시정부 밀사
일제에 단 한번도 잡히지 않았던 항일운동의 거두는
해방 후 조국에서 반공투사로 변신한 친일경찰 노덕술에 체포됩니다.
#8
정치적 동지 몽양 여운형과 ‘민족의 완전한 독립’을 꿈꾸던 어느 날,
좌우합작 운동에 앞장섰던 몽양이 수차례 테러를 당한 후 암살됩니.
“그는 울면서 ‘여기서는 왜놈 등쌀에 언제 죽을지 몰라’ 했다.” - 유석현 의열단원
결국 그는 1948년 남북 연석회의를 위해 평양에 입북.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북한에 그리 가고 싶지는 않지만 남한의 정세가 너무나 나쁘고 심지어 나를 위협하여 살 수가 없다” - 약산 김원봉
#9
그의 오명, ‘뼛속까지 공산주의자’...?
그러나 그는 누구보다 민족을 우선시했던 ‘뼛속 깊은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제가 쭉 볼 때는 김원봉은 아주 뼛속 깊이 민족주의자입니다. 민족의 독립이 가장 우선 목표고, 다만 수단은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장제스의 지원 하에서 했습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많은 진보적인 젊은이들을 포용했습니다.” - 염인호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10
여전히 독립유공자 서훈에서 제외되고 있는 김원봉
Q. 김원봉을 연구한 학자로서 약산에 대한 서훈 논란을 지켜본 입장은?
A. 서훈 과정에서의 논란을 연구자로서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사실은 월북 이후, 또는 월북 과정이라든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초보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원봉의 역사적 사실 자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염인호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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