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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 탈세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아레나 실소유주 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아레나의 서류상 대표 임 모씨도 함께 구속됐습니다
강 씨등은 아레나를 운영하며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현금 거래를 통해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세금 162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강 씨를 제외한 서류상 대표 6명을 150억 원대 탈세 혐의로 고발했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강 씨가 실 소유주이고 탈세를 주도한 혐의가 드러나자 강씨를 고발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아레나 실소유주 강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어 정오쯤 마쳤습니다.
심문을 받고 나온 강 씨는 탈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아레나 실소유주 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아레나의 서류상 대표 임 모씨도 함께 구속됐습니다
강 씨등은 아레나를 운영하며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현금 거래를 통해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세금 162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강 씨를 제외한 서류상 대표 6명을 150억 원대 탈세 혐의로 고발했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강 씨가 실 소유주이고 탈세를 주도한 혐의가 드러나자 강씨를 고발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아레나 실소유주 강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어 정오쯤 마쳤습니다.
심문을 받고 나온 강 씨는 탈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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