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혜원 의혹 '목포 창성장' 등 압수수색

검찰, 손혜원 의혹 '목포 창성장' 등 압수수색

2019.03.05. 오후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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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투기 대상으로 지목된 게스트하우스와 측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부터 전남 목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창성장과 손 의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 보좌관 자택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창성장은 손 의원의 차명 보유와 투기 의혹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부동산이며, 손 의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재단과 보좌관 자녀 등은 창성장을 공동 소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 의원이 차명 보유한 의혹이 있는 건물에 대해 자료를 검토할 필요가 있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의원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지인 명의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부동산을 다수 매입하고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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