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지하철서 시끄럽다" 혼낸 노인 흉기 위협

10대, "지하철서 시끄럽다" 혼낸 노인 흉기 위협

2019.02.26.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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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경찰서는 지하철 안에서 시끄럽다고 꾸짖은 노인에게 흉기를 들이댄 혐의로 17살 A 군을 붙잡았습니다.

A 군은 어제(25일)저녁 8시쯤 서울지하철 4호선 안산 방향 열차 안에서 70대 B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지니고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A 군을 응급 입원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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