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원, 구청 공무원 폭행해 현장 체포

서울 강북구의원, 구청 공무원 폭행해 현장 체포

2019.02.23. 오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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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공무원을 폭행한 현직 구의원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강북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구의원을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최 의원은 어제(22일)저녁 8시 40분쯤 서울 수유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강북구청 공무원 조 모 씨의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폭행 혐의 일부만 인정한다고 진술한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다른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주 중으로 최 의원과 조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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